9일 에듀윌에 따르면 지난해 영업손실이 120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186억원에 비해 35.4%(66억원) 줄기는 했지만 2년 연속 적자다. 2022년 사상 첫 영업적자로 인해 비용을 대폭 축소했지만 주력사업인 공인중개사·공무원 시험 시장 상황이 개선되지 않은 탓에 빛이 바랬다.
작년 판관비는 862억원이다. 전년보다 32.5%(397억원) 감소했다. 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급여액이 228억원으로 32.0%(107억원) 줄었다. 대규모 인력 감축에 기인한다. 2019년 주4일제 전환 이후 874명(2022년 말)에 달했던 임직원수는 작년 말 337명으로 61%(537명) 축소됐다. 2015년(323명) 이후 최저 수준이다.
마케팅비용에도 손을 댔다. 온라인, 옥외, 지하철 등의 광고 마케팅에 적잖은 자금을 쏟아 붓는 교육업체로 잘 알려진 에듀윌은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가 450억원→186억원으로 58.6%(263억원)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48/0000024777
요약)
- 공무원, 공인중개사 인기 폭망
- 마케팅비 59%줄임
- 직원 60% 짜름 (급여 32%줄임)
- 그래도 2년 연속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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