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봄꽃축제에서 판매하는 1만원짜리 제육덮밥.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올해도 어김없이 먹거리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서울의 대표적 벚꽃축제인 여의도봄꽃축제에서 판매하는 1만원짜리 제육덮밥이 가격 대비 부실하게 나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의도 벚꽃축제 푸드존에서 시킨 제육 덮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전날 여의도봄꽃축제에 방문했다는 글쓴이 A씨는 “벚꽃도 보고 이런저런 이벤트도 있어서 간만에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나 잠시 후 푸드존에서 1만원짜리 제육 덮밥을 주문한 그는 부실한 내용물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제육덮밥에는 고기 몇 점과 단무지 3개가 전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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