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122261311
1. 미국은 더이상 세계 경찰 노릇을 하고 싶지 않음.
트럼프뿐 아니라 미국 국민들은 동맹국들을 이미 무임승차로 느끼고 있음.
2. 특히 한국은 경제 규모가 세계 10번째로 커졌기 때문에
몸집이 커진 만큼 책임과 역할을 다 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도와줄 이유가 없다는 게 그들의 논리.
3. 심지어 미국은 2순위 위협이던 북한을
3순위, 테러 단체들과 뭉뚱그린 '기타 위협'으로 재분류
중국, 러시아 등에 밀려 아오안되고 있는 게 현실인데
우리는 세상이 한국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소위 '한반도 천동설'에 빠져 있음
트럼프가 당선되면 한국에 더 큰 비용과 책임을 요구할 거임.
원튼 원하지 않든 우리는 변하는 안보 논리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함